-
속수무책 비판에 심재철 “모두 내 책임, 허나 또 당하진 않겠다”
“의원직 총사퇴 결의까지 하게 된 건 다 제 책임이에요. 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또 당하진 않을 겁니다.” 전화기 너머 들리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목소리엔 힘이 느껴졌
-
[분수대] 감방 동기
최민우 정치팀 차장 9일 심재철(61) 한국당 원내대표가 당선되고 채 1시간도 안 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희상(74) 국회의장은 이렇게 말했다. “
-
첫날부터 곧바로 실전투입…기로에 선 '투사' 심재철의 협상력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 예산안 협상 중 나오고 있다. 2019
-
유시민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남자···진보 40년 인연 심재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는 1980년
-
"2019년인데 민망, 뇌 하얘진다"···대학 선거 춤 유세 '찬밥'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선거본부원들이 홍보를 하고 있다. 신혜연 기자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기호 1번 00
-
김민석 전 의원, 다음달 12일 결혼…“야인생활 쉽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4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임기 종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전 의원이 12월에 예정된 자신의
-
교수에 뺨 맞고, 무기정학…사학비리 맞선 상지대생들의 10년
다큐멘터리 '졸업'에서 상지대가 정상화된 지난해 다같이 모여 졸업사진을 찍은 박주환 감독(맨 왼쪽)과 총학생회 동문들. [사진 시네마달] 1993년 공금횡령‧입시비
-
[창간기획] "조국 억울하다""조국 찌질하다"…우상호·원희룡 '386 썰전'
“386이 외교ㆍ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세대 81학번) “아니다. 외교ㆍ안보는
-
386 장기집권?…우상호 “참모 역할” vs 원희룡 “권력 독식”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대한민국 ⑥ “386이 외교·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
-
[창간기획] 386세대 도덕적 권위 실추시킨 사건들
━ 386세대의 두 얼굴…성폭력·여론조작·막말까지 386 사건사고 최근 386세대 주요 인사 가운데 각종 사건·추문에 휘말리면서 낙마하거나 추락위기를 맞고 있는 경우가
-
[창간기획] "2030 취업난, 北 손잡으면 된다는 여권 386"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386컴퓨터가 빅데이터를 돌려보겠다고 나선다면? 주변에서는 ‘기술이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제일 잘 안다’며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우린 선 너흰 악" 386세대 DNA
1980년대 초반 대학 캠퍼스는 엄혹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79년 10·26 사태 직후 불어온 ‘서울의 봄’은 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
[창간기획] 암흑의 시대가 386을 '사교육 큰 손' 만들었다
“386세대는 학생 시절 계층 간 평등을 외치고, 못가진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지만 기성세대가 되자 사교육 시장을 장악, 떼 돈을 벌고 교육 격차를 조장했습니다. 한국 교육을
-
[창간기획] 임원 72%, 의원 44%···대한민국은 386의 나라
━ 기획을 시작하며 1985년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은 최초의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컴퓨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인 80386 CPU를 출시했다. 당시
-
조국 옆엔 항상 그가 있다···정책보좌관에 靑 민정출신 김미경
법무부가 조국 법무장관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정책보좌관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김미경(44·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보좌관은 조 장관이 후보자일 당시 인사청
-
참여 의식? 엘리트주의?…9차례 대학 촛불집회가 남긴 것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열린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 김경록 기자 “앞으로의 거취와 상관없이 부인이 투자한 펀드나 아이가 받은 장학금을
-
서울대·고려대생들 “촛불 들고 광화문 가자”
부산대 학생들이 9일 정문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송봉근 기자 9일 오전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자 대학가
-
"정의·공정 죽었다"···조국 장관 향해 세번째 촛불 든 서울대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태윤 기자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은 죽었다” 서울대 총학생회(총학)는
-
서울대생 74% "조국 장관 임명반대"…오늘 세번째 촛불 든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아크로 광장에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
"조국 임명 철회하라" 전·현직 교수 200명 시국선언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조국의 후보사퇴 촉구 문재인 정권 국정 파탄 규탄-교수시국선언 기자회견'에 참
-
[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촛불 든 서울대생 "학생들 자발적 나선 건 최순실 이후 처음"
━ [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대생은 왜 교수님께 촛불을 들었나 지난달 28일 서울대 아크로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촛불집회. [연합뉴스] “
-
고려대 2차 '조국 촛불집회'…학생들은 "총학 사퇴하라"
30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입시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6시 30
-
유시민의 마스크 시비···朴정부 '복면금지법'과 묘한 데자뷔
문재인 정부의 ‘어용 지식인’을 자처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 욕한다고 해서, 대통령 비난한다고 해서 누가 불이익을
-
서울대 촛불집회 “조국 장관되면 공정·정의 배반”
부산대 학생들이 28일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운동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혹 규명 촉구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